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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실시

교육이수 후에는 관련분야 일자리 연계…원스톱 취업 지원 운영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송파구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중·장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 경비업법에 따르면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법정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구는 경비원 구직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2019년부터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기별 구인수요를 반영하여 연 3회로 나누어 총 8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지난 3월 10~12일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차 교육은 5월 3~6일에 30명, 3차 교육은 9월 14~16일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교육기간 3일 동안 ▲경비업법, ▲직업윤리,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은 물론 ▲체포호신술, ▲기계경비실무, ▲호송경비실무, ▲시설경비실무 등의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이수 후에는 관련 일자리 연계로 원스톱 취업 지원을 한다. 지난해에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이수한 40명이 관련분야 사업장에 취업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기수별 모집기간 내 송파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 선정은 소정의 자격조회와 서류접수 시 진행하는 취업상담을 통해 선발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 여파 등 고용률 감소로 중·장년층의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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