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중랑구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라인 정보화교육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도 구민들이 정보화교육을 무리 없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유튜브와 화상채팅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유튜브 영상교육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스마트 랜선교육’을 확대해 양질의 교육을 더 편하게 제공한다.
교육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 ‘중랑구민 정보화교육’에서는 실시간으로 진행하던 교육을 개편했다. 다양한 교육 테마로 10~20분 내외의 교육영상을 게시해 구민들이 언제든지 교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단장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실생활에 필요한 앱 ▲스마트폰 및 PC 활용에 꼭 필요한 팁 ▲OA 활용에 꼭 필요한 팁 등 다양한 테마의 교육 영상을 들을 수 있다.
‘스마트 랜선교육’은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작년과 달리 강좌를 확대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처음 접하면 어려울 수 있는 무인 키오스크 사용법과 스마트 오더 사용법부터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기초, 한글, 엑셀 활용까지 확대 편성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정보화교육이 여가활동 축소에 따른 주민들의 심리적 스트레스와 디지털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정보화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중랑구민은 매달 25일부터 4일간 중랑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인터넷 접수 란에서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된다.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구민정보화교육 콜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