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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찾아가는 음악회 더불어 행복한 봄 개최'

봄을 노래하는 재즈로 주민에게 위로와 활력 전달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강동구가 지난 4월 24일 오후, 강동구 관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더불어 행복한 봄'을 개최했다.

강동구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주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주민들 가까이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주민의 건강과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안전한 야외 장소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주민들의 문화나들이 기회를 제공했다.

2021년 찾아가는 음악회 첫 회 '더불어 행복한 봄'은 봄이 한창인 강동구 아파트 대단지 중앙에 자연과 어울리는 무대를 설치하여 봄을 주제로 노래하는 재즈공연이다.

한국의 재즈를 이끌고 있는 소장파 리더들, 재즈 피아니스트 전용준, 베이시스트 김대호, 드러머 김민찬과 보컬리스트 조정희, 도승은, 이지민이 출연하고, 김현준(재즈비평가,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문학수(음악전문기자)가 사회와 해설을 맡았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은 “아름다운 자연 속 음악회로 또 한 번 봄을 맞이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런 공연을 우리 동네에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멋진 공연을 할 수 있게 장소와 물품을 기꺼이 내어주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연영상은 강동구청 공식 유튜브에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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