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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생활자치 1번지 성북구에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를”동선동 주민자치회, 2021년도 주민자치 계획 본격 시동

주민자치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전동 시행에 기여하기를 바라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

가 지난 1월 28일 교육문화·마을활력 분과위원회가 신중하게 첫 분과회의를 개최한 이래, 지난 3개월간 운영진회의를 비롯한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꾸준히 진행하며 2021년 사업 진행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동선동 주민자치회는 전체회의를 제외한 모든 회의를 개최해왔고,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대부터 70대가 공존하는 주민자치회의 일반적인 상황과 유·무형의 자산을 동시에 이용하여 진행되는 주민주도 자치사업의 특성상 대면회의가 필요하다.

여긴 운영진의 결단으로 비대면 온라인 회의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대면 회의를 지난 1분기 동안 진행해왔다.

각 분과별로 맡아 진행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간략한 개요를 함께 엮어가는 활동을 뒤로하고, 앞으로는 구체적인 기획회의로 나아갈 예정이다.

2020년의 활동을 평가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지나, 지난 4월 15일 개최된 “소문날 마-켓”의 첫 번째 진행과 함께 2021년 진행 예정 사업별로 전담 위원을 지정하고 분기별 사업 진행 계획을 논의한 교육문화·마을활력 분과위원회의 4월 회의를 시작으로 복지·1인가구 분과위원회, 안전·환경 분과위원회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4월 안으로 해당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아쉬운 부분도, 뜻밖의 성과도, 새로운 방식의 체험도 겪은 동선동 주민자치회는 2020년의 교훈을 거울삼아 2021년의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가장 동선동다운 활동으로 가장 특색 있음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유 재승 동선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난 3월 복지·1인가구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말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주민자치회 전체회의는 물론 소규모 주민 모임의 개최 또한 불투명하거나 몹시 신중한 태도로 접근할 수밖에 없어 대면 사업 진행에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도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2021년의 활동에 집중할 동선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 5건, 시민참여예산사업 3건, 주민세 환원 사업 5건(총13건, 총예산 74,469천원)으로 바쁜 1년을 보낼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동선동 주민자치회는 종암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성북구에서 처음으로 주민자치회를 출범하고 활동을 전개해왔다. 2021년으로 성북구 20개동이 모두 주민자치회 활동에 돌입하는 만큼, 동선동 주민자치회 일동은 주민자치회 안팎으로 그간의 경험과 교훈을 충분히 공유하고 새로운 길을 향함에 방심 없이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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