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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소득 감소 위기가구에 한시 생계지원 사업 추진

5월 1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5월 17일부터 읍.면사무소 방문접수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했으나, 타 사업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재산기준 3억 원 이하의 가구로 양평지역 특성에 맞춰 공공일자리 참여자 및 전통시장 폐쇄로 인해 생계가 곤란해진 노점상 등을 위기가구로 포함시켜, 소득 감소 증빙이 어려운 가구에게 증빙서류를 간소화 하는 등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5월 10일부터 온라인신청을 시작으로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기준을 충족한 대상자에게는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별 50만원 씩 지급하게 되며,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급여, 기타 코로나19 긴급 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소득 감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가 정부의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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