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성동구, CCTV활용으로 실시간 공사장 주변 안전 관리한다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성동구는 재개발 조합과 협력을 통하여 재개발 민간 공사장 휀스에 CCTV를 설치하고 핸드폰을 활용하여 비대면 실시간으로 공사장 주변 통학로 안전관리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에 착공하여 아파트를 건설 중인 금호제14-1구역 주택재개발공사 사업장은 주변에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등·하교 시 공사차량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공사장 내 CCTV 일부를 주민 통행이 많은 보도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요 보행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해 업무 담당자는 휴대폰을 통해 인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의 차량통행자와 야간 통행 시 두려움을 느꼈던 여성보행자들에게도 CCTV를 활용 비대면 관찰을 통하여 차량제한속도 유지와 치안강화 등 지역 안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사장 인근의 적극적인 사전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줄이겠다”며 “특히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