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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무료 부동산전문상담실 비대면 운영' 실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해에 이어 부동산 분야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1:1 맞춤형 무료 부동산상담’을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지난해 구청사 1층 전문상담실에서 대면상담이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사전예약을 통해 전문상담관과 희망일자에 전화로 상담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해 구민의 편의를 높였다.

2018년부터 시행된 ‘무료 부동산상담실’은 작년까지 126건의 상담을 실시, 부동산 법률 상식과 상담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관의 개인별 1:1 맞춤형 상담으로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도 공인중개사의 ‘부동산거래 분야’ 안전한 부동산거래(매매, 임대)계약서 작성과 감정평가사의 ‘부동산평가 분야’ 개별공시지가 상담, 지적측량사의 ‘지적측량 분야’ 경계분쟁에 따른 지적측량 상담 및 토지이동 등에 대하여 구민의 어려움과 궁금한 사항을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과 예약문의는 성동구청 토지관리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감염예방을 위한 비대면 전화 상담으로 운영방법을 개편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분야의 궁금증을 경제적 부담없이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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