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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119 릴레이 챌린지’ 참여

하나의 가구(1)에서 하나의 소화기·감지기(1)를 구(9)비하자는 의미 담아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22일 화재로부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19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해 소방의 날부터 시작된 챌린지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먼저’를 강조하며 119는 하나의 가구(1)에서 하나의 소화기·감지기(1)를 구(9)비해 화재에 대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가정 내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가했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용산구와 자매도시인 양평군를 지목했다.

이날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화재의 확산을 방지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정용 소화기·감지기를 꼭 설치하시기 바란다”며 “구에서도 화재로부터 구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노후한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800여 가구를 방문해 가스·전기·소방·보일러 등을 확인하고 노후불량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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