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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운영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성북구가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월 29일(월)부터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 및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지도사업은 교통약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사와의 동행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어린이교통사고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다.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과 안전지도 경험이 풍부한 구민 등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교통안전지도사는 평일(월~금) 오전 7시~오후 5시 중 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거주지 인근까지 함께 보행하고 있으며,

교통안전지도사 1명당 최대 8명의 학생을 담당하며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방법, 교통안전 교육, 각종 범죄예방 등을 지도한다.

현재 성북구 내 17개 초등학교에서 48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활동 중에 있으며, 휴교일과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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