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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신내2동, 민관협력으로 저장강박 가정 봄맞이 대청소!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중랑구 신내2동주민센터는 민관이 협력하여 저장강박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가구는 오랫동안 물건을 버리지 않고 집안에 쌓아놓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어 건강문제와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심양재가복지센터(센터장 변혜신)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집안 청소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주거환경개선 활동에는 ㈜심양재가복지센터, 사회적경제조직긴급돌봄sos이종연합회(회장 이희정) 봉사원들이 참여했다. 신내2동주민센터와 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청소차와 쓰레기봉투를 지원했고 향후 생활물품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는 24일에는 중랑사랑의집수리봉사단(단장 이상수)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도 돕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설득으로 굳게 닫힌 문과 마음을 열어준 ㈜심양재가복지센터와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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