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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21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본격 추진

노인 자립기반 조성과 인식개선, 노인권익 향상 도모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전라북도는 올해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대상이 지난 3월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의 ‘경로당 미술공예 프로그램’을 필두로 8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등 8개 단체에서 추진하며, 각 지역의 문화적 혜택이 적은 취약 경로당 등을 선정해 노인건강, 취미활동, 노인교육 등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업내용은 ▲인지능력 복원을 위한 요가 및 공예체험, ▲치매예방 체조교실, ▲우울감 완화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예체험, ▲친환경 식물을 통한 정서적 치유를 위한 원예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전라북도는 올해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각 프로그램별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 공예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능력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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