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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나 혼자 한강따라 걷기 챌린지 펼쳐

숭실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서달산 ▲동작충효길 ▲용양봉저정을 지나 마포역으로 도착하는 코스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동작구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걷기운동 활성화로 주민 주도의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고자 오는 4월 말까지 “나 혼자 한강따라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고의 약은 걷는 것이다.” 약 2,500년 전 히포크라테스의 말처럼 걷기는 오래전부터 최고의 건강 유지 비결로 알려져 왔다.

이번 걷기 챌린지 구간은 ▲숭실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서달산 피톤치드 숲 ▲동작충효길 숲속도서관 ▲용양봉저정 ▲한강대교를 거쳐 ▲마포역으로 도착하는 ‘한강 따라걷기 8코스’이다.

보행교가 넓어 산책하기 좋은 한강대교를 건너며 난간에 쓰여 있는 응원 문구들에 위안을 얻고, 고구동산에서 서달산으로 이어지는 숲길을 혼자 걷다 보면 오롯이 자연과 하나 되는 교감을 느낄 수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어플을 내려 받아 ‘나 혼자 한강걷기 8코스’를 클릭해 참여하면 된다.

챌린지 완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새싹안마도구 ▲마사지볼 ▲라텍스밴드 ▲운동정보지 등이 담긴 신체활동키트를 2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결과발표는 5월 둘째 주 개별 문자 발송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기획과(☎820-944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유희남 보건기획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활동할 수 있는 이번 걷기 챌린지가 코로나 블루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신체 건강도 챙기는 1석 2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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