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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1 어린이와 함께 디자인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성북구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대상 ‘어린이 아카데미’ 운영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성북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1년 어린이와 함께 디자인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성북구는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모집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 대상으로‘어린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아카데미는, 어린이들에게 모든 사람이 편리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올바른 이해와 필요성을 수업하고 학교 내·외부에서 발견된 불편함과 개선방안을 논의하여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후 아카데미 결과물은 디자인화 되어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에 제작·설치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피해를 대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당초 체험위주의 대면교육을 축소하고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린이와 함께 디자인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매년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이 함께 사는 우리 마을을 인식하고 우리 마을의 환경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우리 마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져 애향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성북구는 어린이 아카데미에 참여할 초등학교를 4월 16일까지 모집하고 선정기준에 따라 1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방법과 문의는 성북구청 도새재생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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