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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4월 19일부터 스마트 민방위 교육 전면 실시

도봉구 민방위 대원은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1시간 교육 이수하고 평가 통과해야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도봉구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연차 구분없이 모든 대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민방위교육에서 PC나 스마트폰으로 1시간 교육 수강 후, 총 20문항의 평가를 통과하면 수료된다. 교육통지는 각 대원에게 4월 19일부터 카카오페이 네이버 KT를 통해 개별 전자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응급처치 등 16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교통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을 비롯한 재난상황 대처 행동요령들도 다룬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 대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교육연차 또한 상향되지 않는다. 다만, 당해연도 헌혈증 사본을 주민센터에 제출 시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2019년부터 5년차 이상의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훈련 부담완화와 편리한 교육을 위해 스마트 민방위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이버교육을 모든 민방위대원에게 확대 실시하게 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방위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이버교육 동참으로 이번 교육이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대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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