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은평구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가족사진 지원사업이 저소득가정 어르신 11가구에 제공 완료되었다.
협의체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상황에서 오는 우울감과 고립감 등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지원을 통해 어르신께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드리고자 지난 12월 가족사진 촬영권을 전달하였고, 코로나 상황에서 가족모임 및 사진관 방문일정 등을 고려해 올해 3월까지 사진 촬영을 완료하였다.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멀리 사는 가족 또는 동거 중인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며 액자사진뿐만 아니라 여러 크기의 사진을 제공하고, 가족과 단절된 독거어르신께는 장수(영정)사진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장은 “어르신들께서 귀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다.”며 “따뜻한 관심과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해영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 사진 촬영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달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김태두 구산동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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