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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물품 제작

마스트, 파스, 비타민, 밴드, 식료품 등...복지사각지대 발굴 시 활용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울산 중구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복지서비스안내 홍보물품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품은 마스크, 파스, 비타민, 밴드를 비롯해 김, 라면, 죽, 햇반 등 식료품으로 모두 복지서비스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이와 함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용 종이가방, 스티커, 나눔천사 가입 홍보 자료와 지역 착한가게 등록현황이 적힌 안내문,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 대상자별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민원서비스 종류와 연계기관 정보가 적힌 전단지 등도 마련했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및 복지사업 관련 홍보 캠페인 전개 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와 적기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배포해 정보를 안내하는데 활용한다.

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에 의해 신고된 위기우려 및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방문 상담 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식료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되는 복지사각지대 우려대상자 월 평균 70~100명에게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복지 서비스 지원 문의에 대한 답변도 지속하고 있다.

이순희 다운동장은 “복지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나 실제 관련 정보를 취득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으로 필요한 서비스와 자원을 적절히 신청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자 홍보물품을 제작했다”며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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