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사회활동 제한 및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2021년 전반기 ‘찾아가는 이동기기 순회 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지원 사업’은 장애인이 이동기기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통한 사회생활 참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동 및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보행기 등의 이동기기에 대한 수리 및 점검 서비스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기기 수리서비스’는 파주시의 주요 거점인 금촌역, 문산역, 월롱·문산·교하·운정 행정복지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매주 2회 순회한다. 파주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수리장소 등 세부일정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새소식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지정수리업체인 경기지체장애인협회파주시지회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파주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파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장애인의 경우 연간 20만원, 그 외 장애인은 10만원 이내의 수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성용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이 되겠지만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기기 수리서비스가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잘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