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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저소득층 대상 맞춤형 금융복지상담 재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양산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복지 순회 상담을 오는 20일부터 재개한다.

양산시와 경남신용보증재단은 2019년 2월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 한 해 동안 총 327건 상담을 시행하며, 채무조정 32건 800만원의 맞춤형 금융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경남신용보증재단 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순회 방문하는 금융컨설팅 전문상담사가 과도한 빚이나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금융 취약가구를 위한 신용관리와 재무 교육은 물론, 개인회생과 파산면책 등 공적 채무조정제도의 법률서비스 등을 상세히 제공하고 일부 대행하는 일도 하고 있으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금융상담 지원을 받고자 하시는 분은 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로 사전 예약해야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장소는 양산시청 열린민원실 내 소상담실을 마련해 매주 화요일 13:00~17:00 금융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오정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삶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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