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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8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개최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4개팀이 열띤 토론 펼쳐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강북구가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1’의 일환으로 제8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청년,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돌아봄, 온에어, 활시위, 워낭 등 4개 팀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이 심사평에서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고 평한 만큼 네 팀은 진지하고 수준 높은 토론을 펼쳤다.

그 결과 ‘품목별 농정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농업 민주화’를 발제한 워낭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실시간 온라인 시위 플랫폼’에 대해 다룬 활시위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온에어, 돌아봄 팀이 수상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토론은 청년들이 민주주의에 대해 보다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토론을 통해 얻어낸 4·19혁명에 대한 사유를 토대로 젊은 세대가 민주주의를 발전·계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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