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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기획한 ‘천안시 장애인의 날’21일 개최

서로 손잡고 함께 가요, 아름다운 세상!’, 영화 감상문 온라인 공모전도 진행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천안시가 서로 손잡고 함께 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제41회 천안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기획 단계부터 장애인이 참여해 구성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생산품 홍보 부스까지 참여해 장애인 중심이자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온라인 기념식은 장애인이 연주하는 마림바앙상블(타악기), 화이트케인(밴드), 데프 파워(수어) 공연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합창공연, 줌 프로그램을 통한 시장님과 대화의 시간을 진행한다.

또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영화 감상문 온라인 공모전’이 4월 12일까지 열린다. 참여방법은 만 20세 이상 천안시민 누구나 지정된 영화 ‘태몽’또는 ‘달팽이의 별’중 1편을 선정해 감상한 후, 감상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사)아르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공모신청서와 영화감상문 서류는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결과발표는 4월 16일 개별 유선 및 문자통보를 통해 알 수 있다. 시상식은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문의는 사단법인 아르크 전화로 하면 된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 제한되는 상황이므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참여 방법인 줌(zoom)을 통해 접속하거나 행사주관 단체인 사단법인 ‘아르크 유튜브 채널’또는 페이스북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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