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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코로나19 피해 취업취약계층 지원 총력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희망근로 등 지역고용 특별지원 추진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금산군 금산읍에 거주하는 A 씨는 코로나19 인해 직장을 잃은 상황이었지만 올해 초 군에서 금산군에서 추진하는 희망일자리에 참여하면서 경제적 소득뿐 아니라 재취업을 위한 경험도 얻을 수 있었다.

금산군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희망일자리 및 지역일자리사업을 통해 관내 취업취약계층 240명에게 10개 분야 일자리를 제공했다.

같은해 4월에는 실직하거나 무급휴직 중인 근로자와 프리랜서 400여 명에게 한 사람당 100만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다.

군은 올해에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실직자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에 나선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에 11억2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보다 더 많은 참여자를 선발하고 지역방역일자리에 10명의 방역 요원을 선발했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및 생활방역 인력을 모집해 4월 중순부터 사업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올해 1월 개소한 금산고용복지센터에 ‘금산군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군민들의 맞춤형 구인·구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경제적인 지원과 재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사업이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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