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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연구개발 100조 시대 준비를 위한 2022년도 신규 연구개발사업 기획자문(컨설팅) 추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기획으로 투자 효과성 제고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2022년도 신규 연구개발 사업을 대상으로 국가 연구개발 투자방향에 맞추어 사업 내용이 충실하게 기획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2021년도 찾아가는 기획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획컨설팅은 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중심의 민간 전문가로 「사업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고, 각 부처에서 준비 중인 신규사업 기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기획컨설팅은 국가 연구개발 100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제시된 10대 중점 투자분야 신규사업 기획은 물론, 연구성과가 사업화 및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 수요 기반 민관협업 및 범부처 이어달리기 등 사업화 연계사업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혁신본부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수행부처로부터 사전 수요를 제출 받았으며(2021.3.12.~3.23.), 사업추진의 필요성 등 요건검토를 통해 총 20개 부ㆍ처ㆍ청 168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기획컨설팅은 4월중순까지 수요부처별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 및 화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을 원칙으로 실시할 계획이나, 필요에 따라 대면 컨설팅도 병행할 방침이다.

혁신본부는 과학기술정책이 연구개발 사업으로 반영되어, 우수한 연구성과가 창출되기 위해서는 사업기획의 완성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어,

신규 사업의 타당성 및 적합성 등 사업기획의 충실성은 물론,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개발 주체 간 역할분담, 성과목표 연계성 등 사업기획내용을 예산배분ㆍ조정 기준에 준하여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컨설팅단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기획 및 내용을 개선하였거나, 기획이 우수한 사업에 대해서 2022년도 예산배분ㆍ조정 시, 우선 지원을 고려할 예정이다.

김성수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은 “예년에 기획컨설팅 대상 사업의 75% 이상 예산 반영되었던 만큼, 각 부처와 혁신본부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가 연구개발예산이 적시적소에 전략적으로 투자되어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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