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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어요! 코로나19 방역 활동 힘쓰는 종로

종로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과 지도·점검 실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400명 넘게 발생하는 가운데 종로구가 시장, 경로당 등 관내 곳곳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청운효자동에서는 지난 26일 서울한마음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통인사장, 관내 경로당, 우당기념관 등을 돌아다니며 방역 활동을 펼쳤다.

유동인구가 많고 90개의 소규모 점포가 모여 있는 시장 내 가운데 통로뿐만 아니라 좌, 우측 길까지 구석구석 소독을 실시하여 상인들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우당기념관과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도 방문하여 시설 내 곳곳을 소독하고 청소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썼다.

한편 이화동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다시 문을 연 이화경로당 등 총 6곳 시설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비상연락체계 구비 ▲출입자 명부관리 ▲발열체크 등 기본 방역 수칙 외에도 경로당내 어르신들의 모임을 방지하기 위한 ▲좌석배치, 칸막이 등 거리두기 조치 ▲시설 내 취식 및 오락 활동 2명 이상 금지 등의 준수사항도 꼼꼼히 확인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철은 사람들의 이동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코로나19 지역 확산 위험이 더욱 크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요즘,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방역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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