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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제2노인복지관 ‘유성 실버복지센터’ 개관

위기노인 지원사업, 건강생활증진사업, 노년사회화교육 등 제공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유성구 유성 실버복지센터가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2일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유성 실버복지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비대면(유튜브 실시간 시청)방식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이금선 구의회 의장,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등 최소인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운영계획 보고, 센터에 바라는 글 쓰기,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 참석자들의 시설관람이 이어졌다.

유성 실버복지센터는 원신흥동(원신흥남로27번길 54)에 연 면적 3,262㎡(지하1층 지상3층)로 총 사업비 11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됐다.

또한 체육시설, 정보화교육실, 프로그램실, 카페 등 어르신들의 취미·여가 및 교육을 위한 공간과 함께 대강당, 야외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성 실버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스님)의 위탁운영을 통해 4월부터 위기노인 지원사업, 건강생활증진사업, 노년사회화교육 등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복지서비스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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