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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발달장애인 위한 교육 공간 이전 개소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 교육관 신규 이전 지원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안산시는 2일 발달장애인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의 새로운 교육공간을 조성하고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등 10여명이 협동조합 활동보고 영상, 감사장 전달식,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시는 장애인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1억 원을 투입해 꿈꾸는느림보 교육관 이전을 추진, 기존 상록구 성포동 소재 79.45㎡ 면적의 교육관을 상록구 사동에 149㎡ 면적의 교육관으로 새로 조성해 이전하도록 지원했다.

면적이 넓어짐에 따라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015년 결성한 꿈꾸는느림보는 지난해 7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임원 7명과 590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꿈꾸는느림보’라는 이름처럼 한발 한발 전진해 차근차근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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