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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장애인 체육재활센터 문연다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대구 북구청은 2만여 북구 장애인의 오랜 염원인 “북구 장애인 체육재활센터”가 4월 1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별도의 개소식은 개최하지 않고 운영을 시작했다.

북구 장애인 체육재활센터는 고성동 대구시민운동장 내 스쿼시장 3층으로 2019년 7월,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고 올해 3월 완공하였으며, 북구청에서는 전담직원 1명을 배치하고 구 직영으로 운영한다.

총 면적은 422㎡로 재활운동실(95㎡)과 프로그램실(47㎡), 사무실(80㎡), 회의실(32㎡) 등을 고루 갖추었고, 재활운동실에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장애인용 체력단련기와 고주파자극기 등 19종의 운동기구를 비치하였으며, 북구청에서는 앞으로 장애인들의 재활을 지원하고 여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 장애인 체육재활센터가 개소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곳에서 체력단련과 재활을 병행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여가 선용과 함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유지되고 있고, 지역 상황도 엄중한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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