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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교회, 힘든 이웃·소상공인 위해 성금과 케익 전달

성북구 교회연합회, 취약계층 위한 성금 5백만원 전달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1일 서울 성북구 교회연합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1일 성북구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종교시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력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교회연합회는 “방역당국을 비롯한 의료진을 위해 기도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전력하고 있는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팍팍한 상황에 놓인 소외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성북구 교회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더욱 주력하고,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주민의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해 45만 성북구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 교회연합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온라인(영상) 예배를 결의하였으며, 비대면 예배가 어려운 소규모 교회에 영상예배에 필요한 기술장비와 인력을 제공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며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총 2,500만 원을 성북구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교회연합회는 성금 전달과 더불어 부활절 케이크 나눔도 준비하고 있다. 부활절 주간 관내 주요 교회(16곳)를 통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사랑의 케이크 2천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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