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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친환경신발 제조 유턴기업 방문 격려

첨단기술 인증으로 연구특구 입주 예정인 ㈜노바인터내쇼널 323억원 신규 투자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4월 1일 오후, 친환경 신발 제조 유턴기업인 ㈜노바인터내쇼널(부산 사상구 소재)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노바인터내쇼널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신발을 생산하며 생산 제품의 95%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기업으로,
바이어의 ‘Made in Korea’요청과 원자재 조달 용이성 등을 고려하여 기존 해외사업장을 양도하고, 국내 신규 투자를 결정하여 '20년 유턴기업으로 선정됐다.

성윤모 장관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수출을 확대하여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국내복귀 결정을 통해 신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노바인터내쇼널에 감사를 표하며, 세계적인 팬더믹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수출이 반등하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노바인터내쇼널 같은 ‘작지만 강한 기업’들의 역할이 컸다고 격려했다.

이 효 대표는 ‘국내복귀를 결정하고 신규 공장입지 선정 및 투자 과정에서 산업부, 과기부 등 관계부처와 코트라,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감사를 표하며, 향후 323억원의 신규 투자를 통해 R&D 센터와 신공장('21.11월 준공 예정)을 건립하고, 8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성윤모 장관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첨단소재 개발 등 R&D를 위한 계획된 투자를 차질없이 이행하여, ㈜노바인터내쇼널이 국내복귀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해 「소부장 2.0 대책」등 3차례 대책을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유턴 제도를 대폭 개선하였으며, 금년에도 첨단·협력형유턴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유턴기업 유치를 위해 보조금 확대 및 입지 지원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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