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대문구가 이달 29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과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활용’이란 주제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20여 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대면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이 동시에 이뤄졌다.
이날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 교수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의의, 지방의 SDGs의 활용 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구는 앞선 이달 22일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가치 공유와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4월에도 부서장과 동장 등 5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올해 1월 지속가능발전팀을 신설했으며 4월 중에는 구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의 철학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하고 관련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공동번영을 위한 핵심 가치인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 및 상생’이 지켜지는 발전을 통해 서대문구가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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