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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모바일 웹진 '아자' 발행

육아, 보육에 관한 정보 주민들에게 제공코자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종지)가 31일 ‘아자(아기가 자랍니다)’ 모바일 웹진 발행을 시작했다.

아자는 임신, 출산, 육아, 보육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종합 소식지로 매년 봄, 가을 지면으로 1000부씩 발행, 지역 내 유관기관, 주민센터, 어린이집 등에 배포된다.

모바일 웹진은 비대면 시대 주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 육종지 회원 등 1000여명에게 문자, 이메일로 배포가 됐다.

구 육종지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봄호 웹진은 총 15페이지 분량으로 ▲출산육아기 고용안전장려금 중소기업 지원 확대 ▲보조·연장 보육교사 확대 배치 ▲행복한 부모를 위한 마음 프로젝트 ▲화상사고 시 조치 방법 ▲미세먼지에 도움 되는 식품 ▲사회·정서적 적응을 돕는 자기조절능력 등을 소개했다.

특히 주민들이 관심을 갖는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집에서도 놀(면서)자(란다)’ 등 육종지 마음 프로젝트 현장 사진, 이용 후기를 담아 눈길을 끈다.

서빙고동 열린육아방 개소 소식도 전했다. 서빙고동 열린육아방은 서빙고동주민센터 1층에 위치, 만5세 이하 영유아·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웹진 구독을 원하는 주민은 구 육종지로 문의하면 된다.

구 육종지는 어린이, 부모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전문 보육정보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용산구 원효로제1동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이하 종합타운) 2층에 위치했다.

꿈나무놀이터(유아체험실), 아기꽃놀이터(영아체험실), 아기쉼터(수유실), 키움터(부모 자조모임 공간), 자람터(육아지원 프로그램 공간), 전산교육장, 상담 및 치료실, 자료실, 교육장 등을 갖췄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단 현재는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휴관 중이며 온라인 교육만 이용 가능하다. ‘베이비 마사지’, ‘오르프 뮤직’,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 4월에 진행된다.

최경선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모바일 웹진을 통해 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주민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맞춰 사업을 한층 다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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