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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5800여 명분 성북구 도착··· 4월 1일 접종에 총력

30일 오후, 성북구에 화이자 백신 5,850명 맞을 분량 도착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4월 1일 예정된 성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29일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접종센터는 성북구청 4층에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소 첫날에는 75세 구민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평일 오전 8시 30분에 접종 시작, 일 400~600명 이상 구민 예방접종을 책임진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철저히 예약제로 운영, 최소인원만이 머무르도록 한다.

예방접종센터 개소를 앞두고 성북구는 관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구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합동대응을 약속했다.

이 구청장은 “국내 백신 접종 추진에 있어서 주민의 삶 가장 가까이서 일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시 되는 시점이다”라면서 “4월 1일에 문을 여는 성북구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관내 유관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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