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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영유아기 자녀 양육서비스 실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고성군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3월 24일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영유아기 자녀 양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조기정착과 안정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1월까지 9개월간 실시할 예정이다.

임산부 또는 출산 후 3년 이내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에게 양육 돌보미를 파견해 대상자별 주 2회, 회당 3시간씩 임산부의 건강관리, 출산 준비, 산후조리 교육·지도와 영유아 자녀에 대한 건강관리, 영양 관리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순옥 센터장은 “임신·출산·양육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양육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결혼이민여성 대상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임신과 양육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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