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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추진

1가구당 최대 380만원 지원, 총 5가구 선정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남해군은 농어촌 저소득 등록 장애인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으로써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가구당 최대 380만원을 보조해 장애 유형에 맞는 주택 개조를 할 수 있도록 5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보수범위는 문턱 낮추기, 화장실 개조, 싱크대 높이조절, 접근로 포장 등 원칙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로 한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개조사업 신청서·자가입증서류·주택 사진 등의 서류를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임차 가구의 경우 임대인의 개·보수동의서를 첨부해야 한다.

신청은 4월 16일까지 접수받아서 대상자 선정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승겸 도시건축 과장은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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