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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자라나는 아이 위해 공부방 새것처럼!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중랑구가 27일 ‘중랑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이 중화동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아이들의 공부방 도배와 장판 교체를 도왔다. 해당 가정의 어머니는 “곰팡이가 핀 방에서 공부하는 아이를 보며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깨끗한 방에서 아이가 새학기를 시작하게 되어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중랑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은 2019년부터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 꾸준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로 활동이 어려웠던 지난해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매달 빠짐없이 집수리를 도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봉사단체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중랑구 곳곳에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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