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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1년 북스타트 서비스 책꾸러미 지원

부천시 출생 신생아 및 만 1세 아기와 초등 입학생은 책꾸러미를 선물 받아요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부천시는 2021년 4월부터 부천시에서 태어난 신생아 및 만 1세 아기(20~21년생), 초등학교 입학생(14~15년생)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북스타트 서비스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린이에게 무료로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함께 놀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지원 운동이다. 신생아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손수건, 북스타트 가이드북, 초등 책꾸러미는 그림책 1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1년 책꾸러미 선정도서는 시민선호도 조사와 도서관자료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신생아 대상 선정도서는 최정선 작가의 「머리 감는 책」과 안녕달 작가의 「당근 유치원」 등 2권이며,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선정도서는 백희나 작가의 「나는 개다」 1권이다.

책꾸러미를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신생아는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책 꾸러미를 받지 못한 경우,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여의치 않다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 신청을 하면 된다. 초등 입학생은 원미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 신청을 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 성장단계별로 책과 친해지고 함께 성장하도록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였으니 북스타트 연계 독후프로그램과 더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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