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동대문구는 (사)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대표 이남숙)와 보듬누리사업 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이남숙 대표는 보듬누리사업 지원을 위한 MOU를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동대문구와 (사)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는 장학금 지원, 후원물품 지원, 1:1 희망결연 참여 등 보듬누리 지원에 힘쓰고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은 보듬누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작은사랑나눔운동 본부는 라면, 된장,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들은 해피나눔박스 150상자(환가액 1,323만 원)도 전해왔다. 구는 한부모 가정, 차상위 등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 이웃을 위해 보듬누리사업 지원을 약속해주신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보듬누리 사업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