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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1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지원 확대 시행

2021년 3월부터 수시접수 및 심사 후 기업당 최고 1억원까지 융자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은평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총 9억원 규모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융자사업은 은평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1개 기업당 최대 1억원(전년도 매출액의 35% 한도 내)을 지원하며, 3천만원 이내의 소액 대출의 경우 전년도 매출액 기준 적용을 제외한다.

상환조건은 연리 0.8%로 7.30.까지 한시적 경감으로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5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며, 융자를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은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의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3월23일부터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하여 접수하여야 하며, 추후 심사를 통하여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2021년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작년에 비해 융자한도 기준을 완화 및 융자 금리를 인하하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의 운영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자생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은평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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