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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심용환 역사특강' 등 강좌 수강생 모집

’용산이 품은 한반도의 역사‘ 등 4회차 강연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용산구가 심용환 작가 ‘역사특강' 등 평생학습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강은 ’용산이 품은 한반도의 역사(4.19.)‘, ’김구와 한국근대사(4.21.)‘, ’한국전쟁과 한국현대사(4.26.)‘, ’조약으로 본 동아시아의 역사(4.28.)‘ 순으로 매회 저녁 7시~9시 2시간씩 진행된다.

심용환 작가는 ’1페이지 한국사 365‘, ’역사토크‘, ’헌법의 상상력‘, ’단박에 한국사‘, ’역사전쟁‘, ’우리는 누구도 처벌하지 않았다‘ 등 책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MBC '타박타박 세계사'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말하는 대로', tvN '어쩌다 어른' 등에도 출연했다.

관심 있는 주민은 3월 25일~4월 9일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정원은 30명, 청년(청소년) 및 신규 수강생을 우선 선발한다.

수업은 비대면(온라인) 형태로 진행되며 화상회의 프로그램(줌) 실행이 가능한 PC나 스마트폰을 준비해야 한다. 무료.

구 관계자는 “용산을 중심으로 서울과 한반도, 동아시아의 역사를 되돌아본다”며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용산이 자치하는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서로서로 학교‘ 2기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다.

운영 강좌로는 ▲집에서 배우는 포토샵 기초강좌 ▲오늘은 뭐 먹지?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노후가 편하다 ▲2021 THE 대화가 필요해 ▲꿈꾸는 정원사 ▲차와 나를 이야기하다 등이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강사는 각자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용산구민이며 모집 인원은 강좌별 10명 내외, 강좌 일정은 모두 상이하다. 구 교육종합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이색적인 강좌를 다수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이 계속해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점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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