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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청장, 119 릴레이 챌린지 동참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은평구는 23일 정원오 성동구청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화재 예방을 위한 “119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SNS 캠페인 활동으로,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를 독려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챌린지는 ‘1 하나의 집·차량마다, 1 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 구비합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진 만큼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진 화재의 예방 및 초기 진화를 위해 소화기·감지기 구비에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다음 119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이창식 은평소방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은평구는 화재 예방을 위해 2018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그동안 4,000여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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