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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년 ‘유엔국제학교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세계청소년과 열띤 토론

금천구, ‘도전! 글로벌탐험대’ 유엔국제학교 컨퍼런스 대한민국 대표 참여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금천구는 제3기 ‘도전! 글로벌탐험대’에 참여한 학생들이 3월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유엔국제학교(UNIS-UN) 컨퍼런스’에서 ‘COVID-19의 영향’을 주제로 세계청소년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전! 글로벌 탐험대’는 다양한 해외 활동 경험을 통해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재)금천미래장학회가 마련하고, 금천구가 지원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는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열리는 유엔국제학교(UNIS-UN) 컨퍼런스 부문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1,00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해 ‘COVID-19 주제토론’, ‘포스트 코로나 워크샵’, ‘문화 교류’ 등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소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고, 각 나라의 문화를 공유하는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금천구에서 참가한 4명의 학생들은 사전활동으로 ‘COVID-19 전과 후’를 주제로 도시 모습을 촬영하여 UNIS-UN 측에 제출했다.

참가학생들은 1월부터 진행된 사전교육을 통해 토론 아이디어와 자료를 수집하며 컨퍼런스를 준비해왔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3을 앞두고 영어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글로벌 이슈에 대해 세계 청소년들과 직접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동기부여가 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소년기 경험은 진로를 결정하는 데 변곡점이 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구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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