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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숨은 맛집을 찾아서 '성동 맛집 100선' 맛집 지정업체 모집

이달 31일까지 ‘성동맛집’ 지정업체 65곳 모집으로 침체된 외식산업 활성화 및 음식문화 개선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성동구는 이달 31일까지 성동구의 맛있고 경쟁력 있는 음식점 선정을 위해 ‘성동맛집’ 지정업체 65곳을 모집한다.

구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침체된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역 내 성업 중인 숨은 맛집을 적극 발굴하여 성동을 대표하는 음식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성동맛집’은 지역 내 식사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단, 체인점, 주류전문업소는 제외) 중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성동구만의 숨겨진 맛집을 발굴하여 홍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정된 성동맛집은 총 35개소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선정방법은 맛, 위생, 시설 및 환경, 서비스 등 5개 분야 및 평가항목별로 맛칼럼니스트와 식품관련 전문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친다. 무엇보다도 맛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되, 위생 및 시설환경, 서비스, 구정사업 참여도 등을 토대로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심의 후 선정된다.

성동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맛집현판과 지정증을 교부하여 물품지원,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가 이루어지며 이번에 선정되는 65곳은 올해 7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지정 운영된다.

성동맛집 지정을 위한 신청은 성동구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지회로도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맛집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고 직격탄을 맞은 음식업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위생관리 및 고객서비스 의식 제고로 음식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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