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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재가장애인 체육활동 참여를 위한 설문조사

군내 등록 장애인 의견 수렴, 남해군장애인체육회 운영에 반영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남해군은 지난 1월 창립한 남해군장애인체육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재가장애인 체육활동 참여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거주형태 및 장애유형, 외부활동 가능 여부, 체육활동에 대한 의지, 선호하는 체육 프로그램 등 총 17개 문항을 통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욕구를 반영해 향후 장애인체육회의 프로그램 구성 및 원활한 운영에 활용하고자 추진한다.

설문조사 대상은 남해군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기간은 내달 7일까지이다.

설문지는 현재 장애인 이용시설 및 시각·농아인·지체·장애인부모회를 비롯한 장애인 단체사무실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창구에 비치 중이며, 남해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도 가능하다.

정춘엽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체육회의 주인은 군내 4천여명의 장애인분들”이라며 “재활과 즐거움이 가득한 운영 및 프로그램 구성으로 장애인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설문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 또는 남해군장애인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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