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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공위원 협의체 이해교육 실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탄탄 구성

이달 17일 실무협의체 참석 공무원을 대상 복지 정책 변화된 환경 적응위해 협의체 이해교육 실시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실무협의체 참석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사회보장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의 수평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인식시키고자 협의체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복지영역 뿐 아니라 보건의료, 교육, 주거, 문화, 안전, 환경 등 지역주민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보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민과 관이 협의하여 지역에 맞는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 기구이다.

협의체의 원활한 기능 수행을 위해서는 공공위원의 적극적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와 관련 협의체 활동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공공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민관이 실질적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하여 협의체 고유의 기능인 정책 논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교육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의 목적과 기능에 대한 기본이해와 지방분권에 따른 사회보장으로 확장되기까지의 협의체의 기능변화와 추이, 지역의 수요자 중심 정책수립의 의미가 무엇인지 안내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였다.

구는 다음 달 협의체 기능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실무협의체 워크숍 등 모니터링과 함께, 하반기 1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 심화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이근희 고용분과 팀장은 “협의체 활동에 참여하는 것에 절실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협의체에 대한 궁금증이 다소 해소되었고 앞으로 협의체의 기능이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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