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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시계탑' 설치

D-70(3.21)일 맞아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 온라인 이벤트 추진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은 2021년 5월 30일부터 31일 이틀에 걸쳐 서울에서 개최하는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2021 P4G* 서울 정상회의) D-70일(3.21.)을 맞이하여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서울시청 광장에 카운트다운 시계탑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세계 각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채택한 파리협정에 대한 이행이 본격 시작되는 해로 이번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인 점에서 의의가 크다.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을 하면서 본 행사 개최에 대해 언급하였고, 국제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표명하였다.

또한, 올해 대통령 신년사(1.11.)에서도 이번 P4G 행사가 ‘탄소중립을 향한 국제사회의 의지가 결집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러한 국제사회의 흐름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통령의 정책기조를 감안하여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계탑을 설치한 것이다.

지구의 형태를 본떠 만든 카운트다운 시계탑은 P4G 정상회의의 5대 주제를 박스 형태의 의자로 배치했고, 사진촬영지(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5대 주제 : ① 농업/식량, ② 물, ③ 에너지, ④ 도시, ⑤ 순환경제

유연철 단장은 “당초 시계탑 제막식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제막식은 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이번 시계탑 설치가 P4G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계탑 인증사진 해시태그 이벤트’를 4월 중에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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