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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 포스트코로나시대 대비한 스마트친구 강사 양성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중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 40명을 대상으로 동년배 스마트기기 강사 ‘스마트친구’를 육성한다.

‘스마트친구 사업단’은 포스트코로나(Post-Corona)시대 ‘언택트’, ‘집콕’ 등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생활이 노인에게도 일상화 될 것으로 예상해서 구성했다.

베이비부머의 진입으로 증가한 전문직 은퇴노인의 역량을 양성하여 일자리사업에 접목하여 동세대 노인의 디지털빈곤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주 16회 과정 총 32시간으로 스마트폰 기초부터 동영상 촬영·편집, 유튜브 계정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양성된 강사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복지관 내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격차 완화를 위한 맞춤형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수빈 복지지원과장은 “현재 스마트친구 강사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비 대면으로 전환하여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고 있어 아쉬움이 크지만 훌륭한 강사가 양성되어 어르신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이밖에도 어르신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4개반 40명, 스마트폰 활용 8개반 80명, 키오스크 2개반 20명, 유튜브 1개반 10명 등 총 7개반 1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운영 준비를 마쳤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신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 문의는 부평구노인복지관 일자리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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