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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협치회 분과위원 모집, 지역발전 사업제안 참여

선정 의제는 녦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행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중랑구가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중랑구협치회의 분과위원회’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랑구협치회의 분과위원회는 교육·문화, 경제·일자리, 복지·건강, 도시·건설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분기별 2~3회 주민들에게 중요하고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지역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토론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모집인원은 분과별 10명 내외로 총 40명이다. 오는 31일까지 중랑구청 마을협치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과위원회와 동별·주제별 공론장 등 각 공론장에서 발굴된 의제는 ‘중랑구협치회의’에서 가능성과 필요성 등 종합적인 검토과정을 거친다.

최종선정된 의제는 녦년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구체화된다.

지난해에는 ‘우리동네 공유공간 만들기’, ‘골목 공유주차 활성화’, ‘생태문화 놀이터 조성’등 주민이 직접 제안한 7개 의제가 2021년 의제로 선정되어 올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의 문제는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협치발전을 위해 함께하실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더불어 ‘중랑구 협치회의’를 구성하고, 민관협치 사업 전반에 대한 조정을 담당하는 ‘협치협력관’, ‘협치지원관’을 채용하는 등 민관협치의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민관협치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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