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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치회관 온라인강좌 운영으로 소통의 기지개 켜다

주민 누구나 QR코드 접속 및 동주민센터 방문으로 신청 가능…선착순 마감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동작구가 오는 4월부터 6월 말까지 ‘2021년 2기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온라인 강좌로 꾸며졌다.

구는 지난 9일 각 동별로 희망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자치회 심의를 거쳐 42개 온라인 강좌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스포츠, 문화, 어학, 취미 4가지 분야로 생활요가, 라인댄스, 요리교실, 영어회화, 부동산 경매교실,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강좌별 특성에 따라 줌(ZOOM),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강사와 수강생 간 실시간 질의응답 등 양방향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구는 온라인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각 동주민센터에서 수강 지원창구를 운영해 온라인 플랫폼 가입 및 설치 , 온라인 교육 수강 방법 등을 안내한다.

관내 주민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접속(QR코드 접속 가능)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별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통의 단절로 심신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맞춤형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문화생활 배움터이자 소통 창구 역할을 대신할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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