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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역촌동 주민자치회 2기 출범, 본격 활동 시작

주민자치회 2기는 더 많은 주민참여를 위해 정원 60명 늘려 공개모집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은평구 역촌동 주민자치회 2기가 지난 16일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역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3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 서울형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역촌동 주민 대표기구이다.

역촌동 주민자치회 2기는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위해 정원을 60명으로 늘려 공개모집을 진행하였으며 신청자에 대하여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실시하고 공개추첨 방식으로 위원을 선정했다.

또한 지난 12일 주민자치회 임원 선거를 통해 회장 신재교, 부회장 신경숙, 감사 안상기, 이형자 위원이 당선되어 임원진 구성도 완료되었다.

역촌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대면 회의 및 워크숍, 교육 등을 통한 주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역촌동의 문제를 해결해나갈 예정이며, 2021년 계획된 12개의 주민자치사업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추어 사업시기와 방법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신재교 역촌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의 핵심은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라며, “역촌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서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많은 주민들과 고민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중 역촌동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역촌동 주민자치회가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통해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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