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관리와 위생수칙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18일 청주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단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청주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의욕 고취를 위한 교육, 자활근로 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자활생산품 공동판매장(꿈의공간), 디퓨저 제조(에스메랄다), 참기름·들기름 제조(더담아유), 스팀이동세차 사업(크리스토폴) 등 12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사업단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운영 중단됐다가 올해 2월 16일부터 다시 운영 중이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지침 준수 및 방역관리체계 강화 ▲종사자 및 참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외부인 출입 통제 및 방명록 작성 ▲식품제조 사업단 위생수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재숙 복지국장은 이날 자활사업단 운영 중지 기간이 길어 참여자의 근로의지 저하 및 매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