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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시행계획에는 17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47개 세부과제에 대한 사업내용, 추진계획, 성과지표 포함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내일의 희망,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은평구는 제1차(2020년~2023년) 아동친화도시조성 기본계획에 따른 2021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아동친화도시조성 기본계획은 아동친화도시 추진 과제를 구정 전반의 세부사업으로 이행‧점검하는 순환과정을 통해 아동친화적 환경이 지역사회에자리잡는 수준높은 단계로 나아가고자 2020년 수립한 제1차 장기계획이며 올해 기본계획의 장기목표 이행을 위한 2년차 단기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아동친화도시조성 시행계획은 작년에 이어 ▲건강 ▲안전 ▲참여 ▲교육 ▲돌봄의 5대 조성목표를 기치로 17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47개 세부과제에 대한 사업내용, 추진계획, 성과지표가 포함됐다.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의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직업체험 활동 연계, 아동복지시설의 인권보호관 배치를 통한 아동보호 증진 등 아동보호팀 신설에 따른 신규사업과 초미세먼지 저감대책, 청소년 참여예산제, 청소년 참여기구 운영 등 핵심사업이 포함된 2년차 시행계획을 통해 은평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이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시행계획의 이행 사항은 지속적 모니터링과 연말 점검을 통해 내년 계획에 결과를 반영하고, 신규 사업도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부서간 협치를 계속 강화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동이 살기좋은 도시는 곧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한해 한해 연차별 시행계획의 차질없는 이행과 개선을 통해 아동친화적 환경이 지역사회에 충분히 조성되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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